월성원전, 경주시에 ‘사랑의 성금’ 전달

러브펀드 기금 1,500만원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부에 기탁

2013-12-05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이하 월성원전)는 5일 경주시청에서 ‘희망 2014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가해 성금 1,500만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성금은 경주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경북지부에 기탁될 예정이다.

이날 월성원전이 전달한 사랑의 성금은 직원들이 급여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적립한 ‘러브펀드(LoveFund) 기금’에서 마련한 것이다. 월성원전은 ‘러브펀드 기금’으로 연중 소외계층 밑반찬 배달 및 김장나누기, 동절기 난방유 및 연탄 지원, 사랑의 집수리(망치와 벽돌 프로젝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러브펀드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분들께 전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월성원자력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