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2019년 제2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 개최

비정형기록물 관리방안 등 선제적 기록관리 방향 모색

2019-11-18     박재구 기자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 본사에서 ‘2019년도 제2차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는 기록관리 협업체계 구축과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발족했으며, 현재는 전력 관련 그룹사 12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무기관인 국가기록원에서 참석해 전력그룹사 기록관리 협업체계와 그 성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전기술의 설계기록 관리체계 및 기록관리시스템 운영사례를 시작으로 각사의 2019 ICA Adelaide 공동 참석결과, 특수기록관리시스템 도입 및 운영 사례, 직원참여형 기록관리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용자 중심의 기록관리와 비정형기록 등 특수기록물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협의회에서 한전기술은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수적인 설계기록의 이중보존 관리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비정형기록 및 특수기록관리에 대해 각 기관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염학기 한전기술 기술전략실장은 “전력그룹사 기록관리협의회가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비정형기록에 대한 기록관리 방안을 강구해나가는 동시에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록관리 분야의 전문적 위상을 제고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