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KAERI, ‘연구협력 협약’ 체결

원자력 안전연구 상호 협력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안심 기여

2019-11-27     박재구 기자
KINS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이하 KINS)은 지난 25일 KINS 대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하 KAERI)과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7년 11월 체결한 ‘KINS와 KAERI의 상호 연구협력 이행합의서’가 올해 6월 종료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자율적인 연구협력 환경조성을 위해 협약서로 개정했으며, 상호 주요 연구활동에 대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원자력 및 방사선분야의 안전성을 증진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역량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향후 양 기관은 ▲열수력 및 핵연료 ▲중대사고 ▲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환경감시 및 비상대책 등 10개 핵심 기술분야에 대해 안전연구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재영 KINS 원장은 “최근 발생한 각종 안전이슈들로 인해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시설에 대한 안전과 기술역량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