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제품 미국 시장서 판로 열어

박일준 사장, 협력기업 13개사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액 3,300만불, 계약 800만불 성과

2019-11-28     한윤승 기자
박일준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미국서 현지 40여개사 바이어와 만나 진영TBX(주)을 비롯해 총 800만 불의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액도 약 3,300만 불 규모를 달성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협력중소기업 13개사와 함께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파워젠 인터내셔널(Power-Gen International)* 2019’ 전시회에 참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Power-Gen International’ 전시회 참석은 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 6사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으로, 한국관을 공동 운영하여 참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박일준 사장은 참여기업들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 활동과 더불어 해외 전력기자재들의 발전상황을 확인하는 등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들은 해외홍보 뿐만 아니라 현지 바이어 40여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액 3,300만 불을 달성했으며 이중, 진영TBX(주)의 200만 불을 포함, 총 800만 불의 계약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내년에도 발전기자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의 국내외 전시회는 물론 해외사업에 진출을 위한 각종 인증 및 벤더등록 사업 등 협력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을 다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