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SK건설, ‘수소경제 활성화’ 맞손

‘연료전지 기술협력 협약’ 체결…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운영 등 협의

2019-11-30     박재구 기자
2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와 국내외 발전플랜트 시공 선두주자인 SK건설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수소연료전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건설 본사에서 이범욱 공사 기술이사와 이왕재 SK건설 사업그룹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연료전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소연료전지 기술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협의와 더불어 ▲연료전지 검사, 인증시험 표준화 구축 협력 ▲연료전지 표준절차 적용과 개선을 위한 정기간담회 개최 ▲제조공장 및 현장시공 분야별 용접·전기·기계 기술교류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범욱 공사 기술이사는 “앞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이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혁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