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온기나눔 봉사활동’ 실시

전기담요 지원 및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 운영

2019-12-13     박재구 기자
12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하 공단) 임상경 상임감사와 에너지복지실은 12일 울산 중구청(청장 박태완)을 찾아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2월 울산으로 이전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있는 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중구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총 100가구에 전기담요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해 고령 등으로 사용에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고, 앞으로도 에너지바우처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임상경 공단 상임감사는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함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이 지원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91000원, 2인 가구 128000원, 3인 이상 가구 156500원이며, 여름과 겨울을 포함해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