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사랑의 연탄·김장나눔’ 봉사활동

2013-12-13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영일/이하 고리원전)는 13일 KBS부산방송총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3희망나누기-사랑의 연탄을 나눕시다’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연탄배달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탄나눔 행사 참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리원전은 지난달 26일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52세대에 연탄과 난방용 등유를 전달했다.

이영일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전은 평소에도 이웃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날씨가 갑작스레 차가워졌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전은 지난 12일 울주군 서생면사무소에서 신고리2건설소장 등 직원 20여명이 동참해 서생면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발전소 주변지역 복지시설 40곳과 무료급식소,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