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교원 초청 원자력 세미나’ 개최

대전·세종 교원 대상 강연 및 연구시설 견학 프로그램 진행

2020-01-15     박재구 기자
지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 10일 연구원에서 대전·세종 지역 중·고등학교 교원 15여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신소재융합기술연구부 이준혁 박사의 ‘생활 속 방사선’을 주제로 한 강연과 열수력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등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터득한 지식을 교육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원자력에 대해 보다 더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연구원의 다양한 원자력기술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구원은 연 2회 이상 대전·세종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근 중·고등학교 9개교 및 송강사회복지관과 멘토링 협약을 맺고 연간 1,500명의 교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특강, 진로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