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주변지역 학생 ‘해외 문화탐방’ 지원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진행

2020-01-19     박재구 기자
고리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이하 고리원전)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문화탐방 프로그램 ‘지역 우수학생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 글로벌 리더가 되어 세계로! 미래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리원전이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2019년도)의 일환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글로벌 인재육성과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 향상의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고리원전은 부산 주변지역 소재 고등학교(부산장안고등학교, 장안제일고등학교) 재학생 중 사회적 배려자 및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100명을 선발해 2차(1차 7~10일, 2차 11~15일)에 걸쳐 대만 및 싱가포르 해외탐방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만국립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현지 명문대학을 탐방하고, 재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또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적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고리원전은 지역의 인재가 세계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준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