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시행

‘영광사랑 상품권’으로 1,800만원 상당 명절 물품 구매…22개 복지시설에 전달

2020-01-23     박재구 기자
한빛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이하 한빛원전)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굴비골영광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상욱 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한빛원전 직원 50여명은 굴비골영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지역화폐인 ‘영광사랑 상품권’으로 1,800만원 상당의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상욱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러브펀드로 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한승주 굴비골영광시장 상인회장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준 한빛원전 직원들 덕분에 시장 상인들이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빛원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방침이며,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나눠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