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 ‘터빈발전기’ 정지…방사선 영향 없어

‘터빈 베어링 고진동 신호’ 발생…1일 1시 8분경 정지

2020-02-01     박재구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월성원전)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터빈발전기가 터빈 베어링 고진동 신호로 인해 2월 1일 1시 8분경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현재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