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안전보건공단, ‘태양광설비 산업재해 예방 TF’ 발족

연말까지 양 기관 전문가 공동참여…현장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

2020-02-20     박재구 기자
20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0일 안전보건공단 본사에서 태양광설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TF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태양광설비 산업재해 예방 TF’ 발족은 최근 태양광발전설비의 보급 확대와 더불어 관련 산업현장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태양광설비 산업재해 예방 TF’는 연말까지 양 기관 전문가의 공동 참여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설비 관계자 교육 및 재정지원 방안 등을 도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제도 개선 및 안전설비 개발을 통해 태양광설비 작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은 “이번 TF를 통해 태양광설비의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마련·추진하고, 나아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키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