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봄맞이 ‘태양광발전소 전수검사’ 무료 진행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 선정된 10개소 대상 6월 중 실시 예정

2020-04-29     박재구 기자
해줌은

 

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발전사업주들을 위해 ‘발전소 전수검사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봄은 태양광발전을 하기에 운량, 일사량, 기온 등 기상 조건이 사계절 중 가장 적합한 계절이다. 가을과 겨울에 비해 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고, 여름보다 비와 구름으로 인해 발전량이 감소할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다만 겨울 동안 태양광 패널 및 인버터 고장, 퓨즈 등 접지 불량으로 인해 실제 발전 가능한 용량보다 적게 발전되는 경우가 있다. 해줌은 이런 발전소를 위해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전수검사를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수검사’는 토목, 구조물, 전기, 열화상 드론 등 종합적인 발전소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량이 저하되는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으로 태양광 패널 및 인버터, 구조물 체결, AC/DC 라인 등 발전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설비 현황 및 이상 내용을 보고서로 전달한다.

신청 대상은 태양광발전사업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10개소는 조건이 맞으면 6월 중에 전수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태양광발전소 전수검사 무료 이벤트 문의 및 신청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또는 전화(02-889-9941)로 하면 된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봄은 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높은 계절이면서 1년 동안 진행될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체계적인 발전소 전수검사로 발전사업주들이 안정적으로 발전 설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