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4호기, 정상운전 출력 도달

여자기 정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정비 완료…8일 22시 43분 발전 재개

2020-05-10     박재구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5월 7일 발전 정지됐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지 원인인 여자기 정지에 대한 원인 분석과 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월성 4호기는 여자시스템의 점검을 통해 정류기 제어패널 전자카드 고장을 확인하고 이를 교체 및 정비 후 점검을 완료했다.

월성 4호기는 5월 8일 22시 43분에 발전을 재개해 5월 9일 11시 55분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