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산업 생태계 상생발전 T/F’ 발족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협력기업이 직접 참여…한수원과 협력기업 간 상생방안 모색

2020-05-14     박재구 기자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산업 생태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수원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협력기업을 참여시켜 한수원과 협력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상생발전 T/F’를 운영키로 했다.

지난 13일 경주 본사에서 진행한 ‘상생발전 T/F 착수회의’에서는 (주)삼신, 와이피피(주), 한전기술 등이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기업들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분과별 수행과제 설명 등을 진행했다.

‘상생발전 T/F’는 협력기업, 외부 자문위원 및 생태계 지원을 위한 7개의 분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지원 프로그램 발굴, 선제적 애로사항 조치 및 제도개선 시행, 공급자 육성·지원방안 구축 등 생태계 지원 고유모델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우리 협력기업의 필요사항들을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