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대 남부발전 前 관리처장, 사업본부장으로 컴백

동서발전 기술·사업본부장에 이승현·조상기 나란히 이름 올려 중부발전·서부발전, 일부 임원 연임설에 새로운 얼굴 등장 관심

2020-06-05     한윤승 기자

화력발전 5사 임원이 대거 교체된다.

먼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3일 주주총회를 열고 선임을 학정한 데 이어 동서발전도 내주 주주총회를 열고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3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업본부장에 이상대 前 관리처장을 선임했다. 이상대 신임 사업본부장은 오는 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신임 기술본부장에 이승현 기획본부장을, 사업본부장에는 조상기 前 발전기술개발원장을 내정한 상태다. 동서발전은 오는 11일 주주총회를 열고 공식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서부발전(주)의 경우 관리본부장과 기술본부장 등의 연임설과 함께 하마평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