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태양광발전소 매입’ 서비스 런칭

실질적인 REC, SMP 수익률 하락 문제 해결할 서비스 오픈

2020-06-10     박재구 기자
해줌에서

 

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떨어지는 태양광 수익 대안으로 ‘발전소 매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REC 가격 하락에 이은 SMP 가격 하락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발전사업주들이 늘고 있다. 해줌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키 위해 더 이상 사업 진행이 어려운  발전사업주를 위한 발전소 매입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
 
발전소 매입 조건은 개발행위준공이 완료된 400kW 이상의 발전소이며, 개발행위준공허가와 한전 선로 확보가 완료된 토지 소유자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발전소 매입 서비스는 매도를 희망하는 발전소를 해줌에서 직접 분석해 설비용량, 설치유형, 평균발전시간, 수익률 등에 맞춰 적정한 가격으로 매입하는 서비스로 빠른 현금화가 필요한 발전사업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줌은 태양광 IT기술(발전량 예측기술)과 3년간 다수의 매매 경험으로 매입 절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해 매도 희망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까지 해줌에 등록된 태양광발전소 매물의 총 용량은 87.38MW이며, 평균 한 달 이내로 발전소 매도가 가능하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수익성이 떨어져 발전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해줌은 태양광 시장 현황에 맞춰 실질적으로 발전사업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줌 태양광발전소 매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trade)에서 매도 물량 등록 혹은 전화(02-889-9941)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