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제48회 정기총회 개최

2013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 등 확정…전기계 중심단체로서의 역할 다짐

2013-02-26     박재구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지난 25일 한전 본사 한빛관 무궁화홀에서 김무영 상근부회장과 오재형 전무이사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정기총회 회의록과 2012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2012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2개 안건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전기협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전기의 날 기념식 개최(4월 10일) ▲전기사업법 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4단계사업 수행 ▲KEPIC 개발 및 유지관리, 6단계사업 수행 ▲KEPIC 해외(UAE)적용 기술지원 및 웹기반 운영시스템 구축 ▲표준품셈 제ㆍ개정 연구 및 전력신기술 지정 ▲정책 연구과제 및 전기관계 조사연구 사업 추진 등을 선정,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기협회는 이날 전기계 중심단체로서의 역할 증대 및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전기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더욱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가에너지 연구 사업 및 전기산업 진흥사업의 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대우건설, (주)광명전기 등 2개 법인회원과 이광섭(전 전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박상호(한전 배전운영처장), 신명철(성균관대학교 전기공학과 명예교수) 등 3명의 개인회원에 대한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