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추석 앞두고 ‘취약시설 특별 안전점검’

9월 7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12,000여 곳 대상 실시

2020-09-07     박재구 기자
전기안전공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 국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전통시장 4,000여 개소를 포함해 병원과 백화점, 숙박시설, 노래연습장 등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 12,000여 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정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펼치는 한편, 안전점검 기간 중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근무 체제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일선 현장 직원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도 한층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국민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