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임금반납분 2차 기부…코로나19 및 태풍 피해 지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반납임금 1,700여만원 전달…동경주지역 태풍 수해민 등 지원

2020-09-15     박재구 기자
월성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월성원전)는 지난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임금 1,700여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와 최근 9호, 10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동경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태풍 수재민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19 및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성원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전은 지난 4월 20일 경주시청에 임금반납분 1차 기부금 5,600만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역특산물 구입,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