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 당선작 발표

총 100여개 작품 접수…최우수상 등 18개 당선작 선정·발표

2020-09-15     박재구 기자
고리원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이하 고리원전)는 15일 ‘기장사랑 마스크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마스크 쓰기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방역안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실시됐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0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1,2차 심사를 거쳐 총 18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기장군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을 캐릭터화해 마스크에 적용한 박주민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기장 젖병등대와 기장 바다 그리고 고리원전을 소재로 디자인한 김혜정 씨의 작품과 기장군의 랜드마크를 패턴형식으로 디자인한 김용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아울러 장려 5개, 입선 10개 작품도 당선작에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 입선작은 문화상품권 5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고리원전은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된 작품을 실제 마스크로 제작해 지역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마스크 쓰기 생활화가 정착돼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고리원전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리원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