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독거노인 가구에 ‘건강 우유’ 전달

완주지역자활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 5개소 통해 우유 2,600개 전달

2020-09-30     박재구 기자
전기안전공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이하 공사)가 추석을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보미로 나섰다.

공사는 완주군과 함께 펼치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28일과 29일 전북 완주지역 독거어르신 가구에 ‘건강 우유’를 전달했다.

이번 건강 우유 전달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번 추석에는 완주지역자활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 5개소를 통해 2,600개의 우유를 전했다. 우유 제품 포장 용기에는 생활 속 전기안전 요령을 담았다.

조성완 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스럽다”며 “이웃과의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 위기를 함께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그동안 완주군, 보건소 등과 협력해 어르신은 물론 저소득 임산부 가구에 우유, 물티슈 등의 건강·생활용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네 차례 더 어르신 돌봄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