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2020-10-04     박재구 기자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고리 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가 제3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일 오후 19시 6분에 발전을 재개해 3일 오후 14시 27분에 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고리 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태풍 ‘마이삭’에 영향 받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교체를 완료헸으며, 태풍 대비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수립·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