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호기·신고리 1호기, 발전재개 후 정상운전 출력 도달

2020-10-09     박재구 기자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이하 고리원전)는 “지난 9월 3일 발전 정지된 고리 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와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의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6일 발전을 재개해 각각 7일 08시 28분, 16시 20분 정상운전 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원전은 원자로 정지 원인이 됐던 송수전선로 보강 작업을 완료했으며, 향후 태풍 발생 시 동일 사례 재발을 방지키 위한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