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8일 22시 46분 발전재개, 9일 23시 정상운전 출력

2020-10-10     박재구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월성원전)는 “지난 2020년 7월 22일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78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8일 22시 46분 발전을 재개해 9일 23시 정상출력 운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월성 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1단 습분분리기 264개 전량 교체, 사용후연료저장조 안전등급계측기 신설 등 주요 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2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