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온산소방서, ‘소방상호응원 업무협약’ 체결

대형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 통해 피해 최소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2020-10-22     박재구 기자
2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이하 새울원전)와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21일 온산소방서에서 대형(특수)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상호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고리 3,4호기 상업운전과 현재 건설 중인 5,6호기의 추가 완공에 따른 대형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이를 통해 대형(특수)화재 구조·구급활동 협력, 합동소방훈련 및 원전 관련 안전교육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소와 인근지역의 대형화재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온산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원전 건설과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