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전사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체계 구축

환경부 탄소포인트제 방법론 활용,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 확산

2020-10-23     한윤승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22일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사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탄소포인트제 방법론을 활용하여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본사 및 전국 7개 사업소 건물을 대상으로 과거 상수도,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 대비 최대 절감률을 달성한 곳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란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정부 주관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을 말한다.

또한, 중부발전은 올해 6월 보령시와 협약을 통해 보령시민에게 연도별 지급하는 탄소포인트 상당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탄소 더블포인트제를 시행하여 생활 속 작은 습관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가짐과 중부발전이 앞장서는 친환경 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