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2014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전기계 중심단체로서 역할 증대 및 위상 제고, 대외협력처 신설 등 고객만족도 제고

2014-02-06     박재구 기자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 한전 사장)는 6일 한전 본관 회의실에서 조환익 회장과 김무영 상근부회장 등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이사회 회의록과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제1호 안건 201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제2호 안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3호 안건 규정개정(안) ▲제4호 안건 제49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4건의 의결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전기협회는 올해 전기계 중심단체로서의 역할 증대 및 위상을 제고하고, 기술기준·표준개발의 주도적 수행 및 자립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기사업법 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4단계사업 수행(한국형 저압전기설비 통합 실증단지 구축 착수)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 및 유지관리, 6단계사업 수행(KEPIC 웹기반 운영시스템 시행 및 KEPIC 적용범위/대상 확대 추진) ▲표준품셈 제·개정 연구 및 전력신기술 지정 ▲내실 있는 정책연구과제 및 전기관계조사연구 사업의 추진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선정,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협회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대외협력처를 신설하고 기존의 기획홍보처를 경영지원처로 명칭을 변경해 회원사 등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대외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기학회는 오는 12일 장학회 이사회(11시, 전기협회 회의실), 25일 제49회 정기총회(15시, 한전 한빛관 2층 무궁화홀)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며,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 부의 안건(안)이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