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9개 기관 참여…상호 감사활동 우수사례 공유, 내부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논의

2020-11-17     박재구 기자
전기안전공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함중걸)는 지난 1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안전 분야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올 9월 첫 걸음을 내디딘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승강기안전공단, 시설안전공단, 에너지공단,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모두 9개 기관 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에서는 승강기안전공단의 감사판단제도 등 각 기관별 감사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부·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함중걸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각 기관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공직사회 부조리 개선과 안전사회 구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운영과 참여를 통해 감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 분야 기관의 전문성과 감사역량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