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응 빛났다

체험형 인턴직원 양성판정…밀접 접촉자 175명 전원 '음성' 판정 방역수칙 보다 엄격하게 적용해 2차 전파위험을 사전에 방비

2020-11-27     한윤승 기자

 

체험형 인턴직원이 지난 24일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추가 감염을 우려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밀접 접촉자 175명 전원을 검진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2주간, 간접접촉자도 이번 주 내 재택근무 연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상황 해제 후에도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의거해 1/3에 달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본사 내 확진자 발생소식 전달 즉시→상황전파를 통해 본사 전 직원 재택근무 시행→두 차례 방역소독→직접 및 간접 접촉자에 대한 검사 시행 등의 조치를 취했다”면서 “앞으로도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방역수칙을 엄수해 2차 전파위험을 사전에 방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