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박범수 신임 본부장 취임

“안전한 원자력, 공존의 공동체 한울본부 구현 위해 기본과 원칙으로 원전 안전운영” 다짐

2020-11-30     박재구 기자
박범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박범수 신임 본부장은 30일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취임식은 생략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안전한 원자력, 공존의 공동체 한울원자력본부 구현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원전 안전운영을 해 국민의 신뢰를 쌓고, 진정성을 갖고 노사가 서로 힘을 합쳐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호신뢰를 다지며 도전적인 마인드로 함께 발전을 향해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박범수 본부장은 1982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16년간 발전운전직무를 맡았으며, 이후 홍보실 언론홍보팀 부장, 기획처 전력거래팀장 등을 지냈다. 또 신한울제1발전소장과 제2발전소장을 역임하며 신한울 1·2호기 시운전과 한울 3·4호기 안전운영을 진두지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