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 선정

두산重, 현대중공업지주 컨소시엄과 계약서 협의 거쳐 이른 시간 내 본 계약 체결 예정

2020-12-10     박재구 기자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관련 본 입찰 결과 “현대중공업지주(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5.4%을 보유한 최대 주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현대중공업지주(주) 컨소시엄과 계약서 협의를 거쳐 이른 시간 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근 두산중공업은 1조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클럽모우CC를 매각해 채권단 차입금 일부를 첫 상환했으며, 11월에는 ㈜두산 대주주들로부터 약 6,000억 원 규모의 두산퓨얼셀 지분 수증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