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스마트 방폐장’ 구축…안전 강화

‘업무의 디지털 전환, 그린 처분장, 디지털·스마트화’ 3대 전략 강력 추진

2020-12-23     박재구 기자
원자력환경공단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하 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스마트 혁명에 대응키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 기반 스마트 방폐물 처분시설 구축을 위한 ‘I-KORAD 4.0’을 추진한다.

‘I-KORAD 4.0’ 추진전략은 중·저준위방폐물 업무의 디지털전환 촉진, 융복합기술로 그린(Green) 처분장 구현, 안전을 생각하는 디지털·스마트화 등의 3대 전략 방향과 AI기술 활용 방폐물 검사시스템 구축 등 총 23개 실행과제를 담았다.

공단은 ‘I-KORAD 4.0’ 추진전략에 따라 올해 ▲방폐물 운반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IoT 기반 스마트 지하수 감시시스템, 화재감시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드론 활용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증강현실(AR) 활용 작업자 안전교육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추진해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과 방폐장 운영 중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사고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해 민간 혁신기술 상용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면서 코로나19가 촉발한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