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개인정보보호대상 수상
개인정보보호대상’ 시상식서 ‘안전행정위원장상’
4월 이전하는 울산 신사옥에 보안관제센터 설립
2014-02-13 박해성 기자
공기업으로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동서발전은 TOP DOWN 방식의 개인정보보안 체계를 수립, 전무이사를 개인정보보호책임 임원으로 지정하고, 전발전소에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개인정보보호강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특히, 한국전력과 6개 발전회사 중 최초로 개인정보영향평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평가대상 공기업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펴왔다.
동서발전은 관리적인 조치이외에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와 암호화 정책을 적용해 불법접근 및 자료유출에 대한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적인 조치에 역량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가기반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유지․관리 없이는 자칫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같은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꾸준한 개인정보강화 노력을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최근 최신해킹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정보보안전문가(화이트해커)를 채용하는 등 다양한 정보보안 강화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울산으로 본사가 이전함에 따라 울산 신사옥에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