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추진 ‘소방청장 표창’ 수상

외곽지역 마을에 소화기 700개, 단독경보감시기 1,400개 보급…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기여

2021-01-06     박재구 기자
월성원전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이하 월성원전)는 지난 12월 31일 경주소방서에서 ‘2020년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추진 유공자 표창은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사망자 저감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에 기여한 개인 혹은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2020년에는 경북권역에서 월성원전이 단독 수상했다.

월성원전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 마을(건천읍 용명1리 외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 700개와 단독경보감시기 1,400개를 보급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월성원전은 2016년과 2017년에도 국립공원 소화기 비치 사업을 전개하는 등 원전 안전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방 안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원흥대 월서원자력본부장은 “월성원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