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재해경감 우수기업·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동시 취득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핵심업무 연속성’ 유지키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완료

2021-01-07     박재구 기자
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재해경감 우수기업’과 ISO 국제기관에서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로써 전력거래소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핵심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키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국내 인증인 ‘재해경감 우수기업’과 국제 인증인 ‘ISO22301’은 재난 또는 사고 발생으로 기관의 핵심기능이 중단될 경우 기능정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해 목표시간 내 핵심기능을 재개할 수 있는 전략 및 절차를 포함하는 경영시스템의 평가제도다.

전력거래소는 재난 또는 사고 등 위기상황에서도 기관의 핵심기능인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 운영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및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을 구축코자 노력해왔다.

지난해 7월 조영탁 이사장은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언문을 선포하고 전담 TF를 구성한 바 있으며, 이에 전력거래소 전 직원은 기능연속성계획 및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갖고 본사, 제주본부, 경인지사의 부서별 연속성전략 및 절차서 개발에 적극 참여했다.

전력거래소 황봉환 안전관리실장은 “안정적인 전력계통 및 전력시장 운영을 위해서는 핵심기능과 관련된 업무의 연속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능연속성계획의 연속성전략, 절차서 등을 지속적으로 개정·보완하고 교육·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우리 기관의 핵심기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