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2호기, ‘제4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7일부터 44일간 법정검사 및 주요설비 점검…2월 19일 발전재개 예정

2021-01-07     박재구 기자
신월성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7일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제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신월성 2호기는 7일 오전 10시 7분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간 연료 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2월 19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