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재난안전관리 특별점검

영흥발전본부, 기술안전본부장 주관 현장안전경영활동 시행

2021-01-19     한윤승 기자
정광성

한국남동발전(주)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이 18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를 방문해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특별 점검에 나섰다.

올 겨울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와 대설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등 동계 전력 피크기간을 맞이하여 전력수급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였고, 특히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설비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광성 기술안전본부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동계 피크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또한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면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재난·안전 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관리의 잠재적인 요인을 갖고 있는 탈황폐수 저장조, 경유 저장탱크, 암모니아 저장탱크를 점검하며 “화학물질 사고는 발생 시 위험성이 커 소수인명피해가 아닌 대량인명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공정안전관리 및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숙지해 재난·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