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관리 만전” 당부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방문…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 점검 및 현장근무자 격려

2021-01-19     박재구 기자
성윤모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8일 한국남동발전(주)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성 장관은 “1월 중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철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kW 이상을 기록했지만 한전,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이 협업해 전력수급관리에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2020년 11월 28일)에 따라 지난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함에 따라 12월 한 달 동안 발전소 현장에서 석탄발전 감축에 힘써준 결과 전년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36%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남은 겨울철 동안 갑작스런 한파가 다시 올 수 있는 만큼 국민들께서 올 겨울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겨울철에 이어 봄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월중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며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