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2021년 제1차 원전소통위원회’ 개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2021-02-25     박재구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4일 ‘2021년 제1차 한울본부 원전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군의원, 지역발전 전문가 등 사내외 위원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전본부-지역주민 간 상시소통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울진군 주민 상수도요금 지원사업 추진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 피해가 큰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경제사업이 큰 관심을 받았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한울본부가 시행해온 대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직원 2.000여 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화통데이(和通Day) 등이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단위의 소득원을 발굴·지원하는 이색(里色)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유덕 울진군의원은 “늘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원전소통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울본부 간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소통위원회를 통한 지역 상생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