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상생 특별전’ 개막

3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주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 3인의 작품 전시

2021-03-02     박재구 기자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경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3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지역상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천명기(웹툰미술), 오동훈(조각미술), 강재준(설치미술) 작가 3인이 ‘경주’라는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작품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주말에는 ‘만화가의 작업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경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코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방문자 체온 측정과 수시 방역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지역상생 특별전은 한수원이 경주지역과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주말과 휴일에도 진행되니 지역주민은 물론 소규모(4인 이하)로 경주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방문해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