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1호기, ‘제6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2일 오전 10시 발전정지…4월 16일까지 연료 교체 및 주요설비 정비

2021-03-02     박재구 기자
신고리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박인식/이하 고리본부)는 “신고리 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연료 교체 및 주요설비 정비 등을 위해 2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리본부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는 오는 4월 16일까지 진행될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제어봉 제어설비 개선 ▲원자로 특성시험 ▲저압터빈 및 복수펌프 등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 및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