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북평화력 건설공사 수주

2014-02-25     박해성 기자

금화피에스시(대표 송기영)는 25일 공시를 통해 STX중공업으로부터 426억원 규모의 북평 화력 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 및 보일러·부대설비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 북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39만 6694㎡부지에 건설되는 북평화력발전소는 595MW급 발전소 2기로 건설되며, 1호기는 오는 2016년 2월, 2호기는 같은 해 6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 착공식을 개최한 북평화력발전소는 국내 최초 대규모 민자 기저화력발전소로 STX전력과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을 추진하고 있다. STX에너지와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분의 51%와 49%를 각각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