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신임 고리원자력본부장 취임

“전문성 바탕으로 빈틈없는 발전소 안전운영 통해 원전 신뢰 회복에 역량 집중” 강조

2021-04-27     박재구 기자
김준석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제31대 김준석(金準錫) 본부장이 4월 23일 취임해 26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준석 본부장은 충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한빛원자력본부 기술실장 및 운영실장, 본사 발전처 원전종합상황실 운영분석팀장을 거쳐 월성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발전소 안전운영을 통해 원전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우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고 성장하는 고리원자력본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