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울진군 농업인에 ‘과립목초탄 토양개량제’ 지원

93명에게 4,300만원 규모 과립목초탄 총 4,650포 지원…농가소득 증가 기대

2021-04-30     박재구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이하 한울본부)는 4월 29일 (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대표 정종근)과 ‘과립목초탄 토양개량제 전달식’을 갖고, 울진군 거주 농업인 93명에게 4,300만원 규모의 과립목초탄 총 4,650포를 지원했다.

한울본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과립목초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지원사업’(3.8억원, 4만7,000포)과 더불어 울진군 농업인의 소득 창출 지원을 위한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과립목초탄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 남용과 산성비 등 기상변화로 인해 산성화된 토양을 중성화시키기 위해 사용된다. 울진군 농업인들은 토양 비옥도 개선을 통해 농산물 상품성 및 수확량이 증가돼 농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명석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는 울진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코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