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 개최

코로나19 예방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미래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 역량 강화

2021-05-20     박재구 기자
지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하 공단)은 지난 5월 18일 진천 소재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자동차 연비아카데미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자동차 연비아카데미는 교육 대상을 자동차 제작사에서 자동차산업 종사자 및 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에너지효율 정책 동향 ▲자동차 산업 시장의 변화 ▲자동차 관련 국가 R&D 정책 동향 ▲내연기관 연비 측정 원리 ▲전기차 연비 측정 원리 ▲HEV·PHEV 연비 측정 원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단뿐만 아니라 한국자동차연구원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전문가를 세미나에 초청해 자동차 에너지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최신 동향과 시사점을 전달했다. 

노경완 공단 자동차연비센터장은 “자동차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감축 규제로 자동차산업이 고효율·친환경화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가 자동차산업계의 선제적인 대응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계 지원을 위해 각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