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임시주총서 정승일 사장 선임

박헌규 신임 상임이사 선임, 기획본부장(부사장)에 임명 박효성 前 외교부 뉴욕 총영사,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

2021-05-28     한윤승 기자
정승일

정승일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한국전력공사 제21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전은 5월 28일 오전 10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승일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3년 임기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정승일 신임 한전 사장은 경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1989) 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2012~14)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2015~16)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2016)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2016) ▲한국가스공사 사장(2018) ▲산업통상자원부 차관(2018~20)을 역임했다.

아울러 한전은 박헌규 前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박효성 前 외교부 뉴욕 총영사를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