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방사회복지회에 마스크와 기부금 전달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비대면 봉사활동’ 실시…입양대기아동 위해 사용 예정

2021-06-04     박재구 기자
지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6월 2일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의 ‘투게더(Two+ Gather)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손수건 각 3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투게더 캠페인’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주관으로 보호아동들에게 손수건, 마스크 등 기초양육물품을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290여명의 대우건설 임직원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자택에서 마스크와 손수건을 제작했다.

또 기부금에는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됐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지난 2008년부터 대우건설 임직원의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홀트일산복지타운 후원과 희망의 집 고치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날 대우건설이 전달한 마스크와 기부금은 동방사회복지회의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만든 마스크가 입양대기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