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청소년 장학금’ 전달

‘KINS Youth-up 프로그램’으로 위기청소년에게 필요한 학업·취업 지원

2021-07-06     박재구 기자
KINS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대전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키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INS는 7월 6일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가치플러스)에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학업·취업 지원사업을 위한 특별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정신적·신체적 학대피해아동 및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치 않도록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 사업은 KINS가 후원하고 가치플러스가 추진하는 장학프로그램(KINS Youth-up)으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현장에서 위기청소년을 보살피고 소통하는 유관단체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검정고시 등 학업뿐 아니라 각종 자격증 획득 등 취업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KINS Youth-up 프로그램의 성과에 공감한 KINS 경영진이 자발적으로 조성했다. 

손재영 KINS 원장은 “학업 의지는 있지만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