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 협력우수기업 시상 및 간담회’ 개최

반성장 협력우수기업 시상,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해결방안 모색

2021-07-21     박재구 기자
한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지난 7월 20일 경주 HICO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우수기업 시상 및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 9개사에 한수원 사장 명의의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했다 

최우수 기업으로 고도기술(주), 세안에너텍(주), 한일원자력(주), (주)선광티엔에스, 엔스코(주) 5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주)코라솔, (주)엠앤디, 한국원자력기술(주), (주)에너시스 4개 기업이 선정·수상했다. 

또 협력기업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CEO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이어 한수원의 ‘이집트 원전사업 기자재 구매추진 계획’을 설명했으며, 아울러 2021년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수원과 협력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동반성장협의회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모으자”며 “원전 및 원전 기자재의 수출 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사업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는 한수원과 협력중소기업 간 소통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8년 발족된 협의체다. 한수원은 동반성장협의회 운영을 비롯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 활동 및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